인사말 전통문화를 지키고 새롭게 창조하는 의성문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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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문화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이 생명을 유지해 가는 가장 필수 조건이 물과 공기라고 합니다.
우리 삶에서 물과 공기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문화가 아닐까요? 그 문화의 사랑방이 바로 의성문화원입니다.

영남내륙에 곡옥(曲玉)처럼 깃들어 있는 의성은 산자수명(山紫水明)의 고장입니다.
파란 마늘 싹을 시작으로 산수유 꽃 잔치가 열리는 봄을 넘기면 작약꽃이 흐드러지고, 여름이면 벼락지의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가을이 오면 목화시배지의 목화가 눈송이처럼 피어나는 조문국 사적지에는 지역의 고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적지와 박물관이 있습니다.
천년고찰 고운사가 거느린 유서 깊은 사찰들과 빙계팔경. 그리고 내방객의 향수를 자극하는 산운마을과 사촌마을의 고샅을 걸으면 의성의 옛사람들 이야기가 들리고, 율정호가 떠다니는 낙단보에는 옛 포구의 소금장수들의 발자국소리가 물결에 실려 오는 듯합니다.
언제든지 의성을 만나러 오시기 바랍니다.

의성문화원은 의성문화의 중심축이 되어 문화사랑방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의성문화를 사랑하는 문화 가족은 물론 의성을 찾아오는 내방객을 위하여 새로 지은 문화원의 대문을 활짝 열어 두겠습니다.
문화예술 활동에 소외가 없고 늘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문화원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