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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소우당
종목별지정번호 : 중요민속자료 237호
명 칭 : 의성소우당 (義城素宇堂)
분 류 : 가옥
수 량 : 일곽
지 정 일 : 2000.01.07
소 재 지 : 경북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171-3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이희춘
관 리 자 : 이희춘
명 칭 : 의성소우당 (義城素宇堂)
분 류 : 가옥
수 량 : 일곽
지 정 일 : 2000.01.07
소 재 지 : 경북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171-3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이희춘
관 리 자 : 이희춘
내용
북
쪽의 금성산과 남쪽의 창이들 들판 사이 나지막한 구릉과 평지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 수정계곡 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여‘산운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마을의 정확한 역사는 알 수 없지만 조선 명종 때 영천 이씨가 처음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이 마을에는 운곡당·소우당 등을 비롯하여 30여채가 넘는 전통가옥이 있다. 소우당은 현 소유자의 6대조인 소우 이가발(李家發
)이 19세기 초에 지었다고 전하며, 안채는 1880년대에 고쳐지었다고 한다.
ㄱ자형의 안채와 ㄴ자형의 사랑채가 안마당을 감싸며 튼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는 一자형의 문간채가 있고 그 서쪽에는
외측간이, 안채의 북서쪽에는 내측간이 있다. 안채의 서쪽에는 별도의 담장을 돌려 공간을 형성하고 그 안에 안사랑채 또는
별당으로 불리는 건물을 배치하였다. 주위에는 연못과 각종 나무를 심어 정원을 꾸몄으며, 안채와 사랑채에서 각각 출입할 수
있도록 문을 두었다.
간결하고 소박한 형태로 지어진 상류주택으로, 특히 담장 안에 꾸민 별당은 당시의 풍류와 운치를 보여주는 일종의 별장 건축의
좋은 예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