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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발(李羲發)

이희발(李羲發)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내용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이희발李羲發



   


이희발(李羲發, 1768-1850)의 초명은 영발(英發), 자는 우문(又文), 호는 운곡(雲谷)이다.

정동필(鄭東弼)의 문인으로 1795년(정조 7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규장각((奎章閣)의 초계문신으로 발탁되어 육재경악(六載徑握), 용학강의(庸學講義) 네권을 지었고, 주서 고시 두권을 왕명에 의거하여 편찬한 것이 홍제전서(弘薺全書)와 성조찬경의에 수록되어 있다. 대사간, 승지, 참판, 지중추부사 등의 벼슬을 거쳐 형조판서에 이르고, 희정(僖靖)의 시호를 받았다.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금성산에 있는 용문정(龍門亭)에 그의 영정이 보관한 유초각(惟肖閣)이 있다. 원래 용문정은 이희발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인데, 퇴락한 것을 1924년 후손 이홍(李鴻)이 개축하였다.



찾아가는 길
용문정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출처] 디지털의성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