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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열도(申悅道)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내용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신열도申悅道
신열도(申悅道, 1589-1659)의 본관은 아주(鵝洲), 자(字)는 진보(晉甫), 호는 나재(懶齋)이다.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문과에 급제한 후 승문원에서 관직을 시작했다. 문장으로 유명하고, 의성지의 전신인 문소지(聞韶誌)를 처음 펴낸 공도 있다.
정묘호란 때 화의를 반대하고, 금군(金軍)을 물리칠 것을 주장하여 그 침략을 분쇄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병자호란 때에는 붓을 던지고 남한산성으로 달려가 왕을 수행하며 척화를 주장했다. 능주목사(陵州牧使)를 역임하였고 문집이 있다. 형 적도, 달도와 더불어 기라성 같은 일생을 살고 갔다.
찾아가는 길
단구서원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분토리 산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