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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밟기
시기 : 정월 대보름
장소 : 의성읍 유다리
놀이주체 : 미혼여성
장소 : 의성읍 유다리
놀이주체 : 미혼여성
내용
- 정월대보름 저녁달이 뜰 때를 기대려 의성읍 한가운데 위치한 유다리를 경계로 남북 양팀으로 나누어 겨루기를 함.
- 양팀은 각자 자기 공주를 옹위하여 사람다리를 만들어 동네를 행진하며 이때 "이기와가누 기완고 나랏님의 옥기일세" 라는 44조의 기와밟기 노래를 부르며 응원팀과 함께 유다리에 다달으면 이 놀이는 절정을 이룬다.
- 승부는 기마전과 비슷한 형상으로 한 사람의 기수를 태운 다음 서로 부딪혀 기마가 부서지고 기수가 떨어지면 지는것이.
- 수백년을 내려 왔다는 이 놀이는 안동의 여자놀이인 놋다리밟기와 남자놀이인 차전놀이의 두 가지 특징을 합한 듯한 놀이로 놋다리밟기보다 좀 더 과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문화재 행사시 의성여고 학생들이 재현하고 있어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