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곡면

점곡면
점곡면(點谷面)

내용

군의 북부에 위치한 면. 면적 65.08㎢, 인구 1,779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서변리이다. 본래 의성군 지역으로 점실 또는 점곡의 이름을 따서 점곡면이라 하여 장흥·다적·월촌 등 25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변·서변 등 8개 리로 개편되었다.
면의 대부분이 200∼500m의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으며, 미천이 중앙부를 동서로 관류하고 있어 넓고 기름진 충적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미천의 지류 또한 남북 방향으로 산지간을 흐르면서 좁은 곡저평야를 이룬다. 토질은 사질(砂質) 토양이다.
총 경지면적 8.08㎢로 12.4%, 임야면적 50.25㎢로 77.3%, 기타 10.3% 비율이다. 경지면적은 밭이 5.07㎢로 62.8%, 논이 3.01㎢로 37.2%를 차지해 밭농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벼농사를 주로 하며, 고추·마늘·사과 등의 특용작물과 사과 등의 과수도 많이 생산된다. 축산으로는 돼지·개·산양·꿀벌 등이 사육된다. 윤암리의 새마마을은 면내 1위의 고추생산지이다.
의성∼청송간의 지방도와 단촌∼점곡간의 군도가 있을 뿐 교통이 불편하다. 문화유적은 사촌리에 만취당과 천연기념물인 소나무가 있고, 서변리에 영귀정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 교가 있다.
서변(西邊)·황룡(黃龍)·구암(龜巖)· 명고(鳴皐)·동변(東邊)·사촌(沙村)·송내(松內)·윤암(尹巖) 등 8개 리가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