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역사 전통문화를 지키고 새롭게 창조하는 의성문화원입니다.
안사면
안사면(安寺面)
내용
군의 북부에 위치한 면. 면적 61.75㎢, 인구 883명(2015년 현재). 면 소재지는 안사리이다. 본래 의성군 신평면 지역으로, 1990년 신평면의 안사출장소가 안사면으로 승격되었다.
동부에 일월산맥이 뻗어 있고, 산맥을 따라 독점산·혼지봉·골두봉(313m)·해망산 등이 솟아 있다. 서쪽은 신평천이 북서류해 약간의 충적지를 형성하면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총 경지면적 7.49㎢로 12.0%, 임야면적 49.50㎢로 80.1%, 기타 7.9% 비율이다. 경지면적은 밭이 2.37㎢로 31.6%, 논이 5.12㎢로 68.4%를 차지해 논농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미곡 이외에 수박·양파·고추·담배 등이 재배되며, 목축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안사리의 탑모탱이마을에서는 마늘·양파 등을 재배해 수익을 올린다. 중하리의 중리마을에는 사과밭이 많다.
교통은 소보∼구담간의 군도가 있으나 불편한 편이다. 문화유적은 쌍호리에 삼층석탑, 월소리에 천연기념물인 소나무와 지장사·석조비로사나불좌상, 안사리에 석조여래좌상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교가 있다.
안사(安寺)·중하(中河)·만리(萬里)·신수(新水)·월소(月沼)·쌍호(雙湖) 등의 6개 리가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