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정(李希程)

이희정(李希程)
조선 후기 의성에서 활동한 학자, 이희정(李希程)

내용

조선 후기 의성에서 활동한 학자, 이희정李希程


이희정(李希程, 1532~1620)의 자는 이보(李甫), 진성인 송안군(松安君) 자수(子修)의 후예며 3종조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사곡면 오상리의 진성이씨 입향 시조이다.

천성이 남다르고 성품이 강직하였으며, 문장을 잘하고 효우가 출중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서간 서당(西澗 書堂)을 짓고 여러 자제들을 교육하였는데, 이곳에서 가학(家學)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장성하여서는 경상도 예안현(禮安縣)의 도산 서원(陶山書院), 농운 정사(隴雲 精舍)에 머물면서 독서를 하였다. 음직으로 통례원 인의(通禮院 引義)를 역임하였다. 만년에 의성현(義城峴) 오토산(五土山) 아래 오동(五洞)[현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오상리]으로 이주하였다. 이곳에 동강 서당(桐岡 書堂)을 짓고 스스로 동강(桐岡)이라 호하며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주력하였다.



찾아가는 길
동강서당 경북 의성군 사곡면 치선오상길 639-15 (오상리)



[출처] 디지털의성문화대전(한국학중앙연구원-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