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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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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 <의성군 사촌리 가로숲> 기획 응모 |
작성일 | 2014-10-09 22:42 |
조회수 | 466 |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 ♤.♧
♡ 천년기념물 지정 <의성군 사촌리 가로숲> 응모 ♡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 산림청 ♡ 공동주최
마을숲, 학교숲, 공원숲, 도시숲, 방풍림, 숲길 등
전국 77개 숲의 응모로 마감하여 경쟁 치열 ☆.☆
http://yeumc.com/board/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23
(위의 주소를 주소창에 봍여넣기 하시면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예음커뮤니케이션즈 오부원 010-2003-0589
사촌리(沙村里) 가로숲 소개
의성군(義城郡) 사촌리(沙村里) 가로숲은 고려말(1392) 사촌의 입향조(入鄕祖) 안동김씨(安東金氏) 중시조(中始祖) 충렬공(忠烈公) 김방경(金方慶)의 5세손인 감목관(監牧官) 김자첨(金子瞻)이 안동 회곡(檜谷)에서 사촌으로 이주(移住)를 하여 조성(造成)한 마을 숲이다. 서쪽이 허(虛)하면 인물이 나지 않는다는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과 마을서쪽의 평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 삶의 터전을 보호하려는 선현(先賢)들의 혜안(慧眼)으로 조성한 방풍림(防風林)인 비보(裨補)숲으로 사촌에서는 쑤(숲의 사투리), 가로쑤, 서림(西林) 등으로 부르고 있다.
사촌리(沙村里) 가로숲은 매봉산(鷹峰山)을 기점으로 남쪽으로 길이가 1050m, 폭이 90m 나무 높이가 20~30m에 이르고 숲의 가운데로 대곡천(大谷川) 있으며 전체 면적이 37,164㎡로서 경상북도(慶尙北道)에서 마을 숲의 규모가 제일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수령이 300∼600년 정도 되는 아카시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회화나무, 말채나무, 전나무, 시무나무, 신나무, 은행나무, 미루나무, 쇠물푸레 등 17과 34종 1,556그루(고사목 44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숲의 하층식생(下層植生)으로 국화과, 콩과, 벼과, 백합과, 참나무과, 장미과 등 35종 94종과 조류(鳥類) 서식(棲息)으로 백로과, 비둘비과, 박새과, 딱새과 올빼미과 등 14과 19종의 조류 등 다양한 수종(樹種)과 생물 및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사촌리 가로숲은 우리 선조(先祖)들의 자연관(自然觀)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文化遺産)으로 가치(價値)가 인정되어 1999년에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405호로 지정(指定)하여 보호(保護)하고 있다.
일종의 방풍림(防風林) 비보(裨補)숲으로 세월이 흐르면서 풍치림(風致林) 혹은 경관림(景觀林)의 기능도 겸하며 숲의 안쪽과 바깥쪽의 겨울철 기온차가 큰 편이다. 2000년대까지 천연기념물이며 군조(郡鳥)인 왜가리의 집단 서식처였으나 배설물로 숲의 훼손이 커져 서식지를 이동시켜 지금은 매봉산(鷹峰山) 소나무 숲에 서식하고 있으며 사촌리 가로숲은 먹이가 풍부하여 텃새와 철새들이 많이 모인다.
숲의 경관이 아름답고 여러 종류의 수목(樹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학술적(學術的)인 가치가 있으며 자연관찰원(自然觀察院)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가을철 단풍(丹楓)은 절경(絶景)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사촌리 가로숲에는 620여년의 마을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안동김씨 사촌입향 육백년 추원비(安東金氏 沙村入鄕 六百年 追遠碑), 사촌서림사적비(沙村西林事蹟碑), 사촌서림비(沙村西林碑), 상수리나무 천연보호림(天然保護林) 지정비 등 다양한 기념비(記念碑)를 볼 수가 있다. 사촌마을자료전시관은 유교문화권개발(儒敎文化圈開發) 사업으로 건립된 것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촌마을의 유래(由來)와 민속(民俗), 출신인물 등에 대한 자료가 전시(展示)되어 있어 마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의(義와) 예(禮)의 고장 사촌마을은 수백 년 동안 안동김씨(安東金氏), 안동권씨(安東權氏), 풍산류씨(豊山柳氏) 등이 세거(世居)한 영남(嶺南)의 대표적인 반촌(班村)으로 기와지붕이 바다를 이룬다고 해서 와해(瓦海)라 불릴 만큼 번성했던 마을이다.
유교전통 선비마을로 대과에 13명 소과에 31명이 합격하여 많은 선비학자들을 배출 하였으며 임진왜란(壬辰倭亂)과 1896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 후 의병활동(義兵活動)을 주도한 충절(忠節)의 고장으로 김치중(金致中) 의사(義士)의 전적지로 유명한 건마산성(乾馬山城)과 마을주변은 경관이 뛰어나고 유적과 유물이 많이 남아있다.
사촌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지정 문화유산으로는 사촌리 가로숲(천연기념물 제405호), 500년 수령의 사촌리 향나무(일명 만년송, 경상북도 기념물 제107호), 상수리나무(천연보호림 11-13-17호 ), 상여집(喪輿) 유적(遺跡),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가(私家) 건축물의 목조건물(木造建物)인 만취당(晩翠堂;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25호), 조선 중기의 학자 김광수(金光粹)의 누각 영귀정(詠歸亭;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4호), 김치중 의사 의열각(金致中 義士 義烈閣)과 순국열사(殉國烈士) 회산 박시목 기념비(朴時默 記念碑)등이 있고, 비지정문화유산인 안동김씨(安東金氏) 종택(宗宅)과 후산정사(後山精舍), 후송재(後松齋), 양진당(養眞堂), 자여당(自餘堂), 만동서숙(晩東書塾) 등 30여 채의 전통가옥(傳統家屋)이 잘 보존(保存)되고 있다.
사촌리는 전통문화자원과 사촌리 가로숲을 고택(古宅)음악회와 의성전국생활국악축제 및 국악교실, 생태문화탐방(生態文化探訪), 아름다운 숲길걷기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敎育)의 장(場)으로 활용(活用)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그림과 시․역사가 있는 점곡(사촌리) 벽화거리사업으로 마을에 800m의 길이의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천연기념물인 사촌리 가로숲과 만취당으로 가는 나지막한 돌담길 등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게 조성이 되어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
사촌리 가로숲은 숲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다양한 수종과 조류 및 하층식생이 분포하고 있으며 수령이 오래된 고목이 많아서 무엇보다 관리와 보존차원에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가로숲과 마을의 전통문화유산(傳統文化遺産)을 바탕으로 고유의 민속문화(民俗文化)의 계승발전(繼承發展)과 마을공동체의 어울림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도농교류 및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마을숲의 보존과 활용측면에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후계목 조성과 가로숲 마을안쪽으로 조성된 공원의 시설확충과 가로숲 마을바깥쪽 주변도 공원화 숲의 조성으로 숲의 범위(範圍)를 확장하여 궁극적으로 사촌리 가로숲의 보존환경(保存環境)이 조성(造成)되어야 한다.
소재지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356번지
소유자 : 사촌(沙村) 안동김씨(安東金氏) 문중(門中)
관리자 : 사촌(沙村) 안동김씨(安東金氏) 문중(門中), 의성군(義城郡)
자문(諮問) : 사촌(沙村) 안동김씨(安東金氏) 종손(宗孫) 김희윤(金熙允)
김창회(金昌會. 成均館 副館長), 의성사촌마을보존회
김태홍(金泰洪) 안동민속박물관 학예사(學藝士)
조사(調査) 및 기록(記錄) : 오부원(吳富元) 공모전 신청자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 추천사유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沙村里) 가로숲은 마을의 역사와 함께하는 620여년이나 되는 경북에서 규모가 가장 큰 마을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되어 다양한 수종과 생물 및 조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방풍림(防風林)의 비보(裨補)숲이다.
사촌리는 영남의 대표적인 반촌(班村)으로 선비들을 많이 배출하였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25호로 국내에서 임진왜란 이전에 건축된 가장 오래된 사가(私家) 건축물의 목조건물인 만취당(晩翠堂) 및 지방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 30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전통문화(傳統文化)와 가로숲의 경관(景觀) 및 마을벽화(壁畵)가 어우러져 전통(傳統)과 현대문화(現代文化)가 공존(共存)하는 우수한 문화자원(文化資源)을 가지고 있는 유교전통마을이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을 통하여 가치가 있는 사촌리 가로숲을 대내외적인 새로운 차원의 부각으로 숲의 보존과 함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도시민들을 유입시켜 도농교류(都農交流)를 통하여 주민들의 농특산품의 판매와 관광자원(觀光資源)을 활용하여 생기가 넘치는 마을로 정착시키고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活動)과 발전(發展)에 기여하고자 공모전(公募展)에 응모(應募)를 하였다.
‘의성군 사촌리(沙村里) 가로숲’ 추천자 오부원(吳富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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