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연구소 전통문화를 지키고 새롭게 창조하는 의성문화원입니다.
작성자 | 김홍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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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詩)를 생각하다/최명원 |
작성일 | 2016-08-16 09:06 |
조회수 | 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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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2016-08-17 06:52:01
신세훈 선생님께서 오셨네요. 몇 해 전 신선생님의 강연이 문득 생각납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부활'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시를 얼른 보고 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침묵과 함축사이' 김선생님 글 잘 봤습니다.
김금숙
2016-08-16 10:43:55
시인 정승화의 시 '부활'을 제가 읽지 많은 시라서 여기저기 찾아보아도 시를 찾지 못해 그 시에 대해서 뭐라고 이야기를 꺼내기가 그래서 일단은 그 시를 찾아 읽어보고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시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저께 의성을 다녀 가신 대시인 신세훈님이 생각납니다. 의성 사곡이 고향이신, 설명이 별로 필요없는 원로시인이시지요. 고향 사랑이 깊으신 분이시지요. 저녁 식사후 이런 저런 시 이야기며 문단 이야기를 했지요. 정말 오랜만에 저도 시 이야기를 서울에서 신세훈 선생님과 함께 내려온 시인들과 밤늦게까지 했는데 그 자리에서도 시의 본령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시는 위의 글에 나오듯이 '침묵'과 함축 사이' 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침묵과 함축이 없는 시는 시라기보다 그냥 감정의 노출일 뿐이지요. 시인들의 고민은 시에 어떻게 사유를 담을 것인가의 문제와도 같은 맥락이겠지요. 시는 입으로 읽는 것보다. 눈으로 읽는 것보다, 가슴으로 읽을 때 가장 시가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의 글에 나온 시 '부활'을 읽고 다시 시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한번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시는 위의 글에 나오듯이 '침묵'과 함축 사이' 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침묵과 함축이 없는 시는 시라기보다 그냥 감정의 노출일 뿐이지요. 시인들의 고민은 시에 어떻게 사유를 담을 것인가의 문제와도 같은 맥락이겠지요. 시는 입으로 읽는 것보다. 눈으로 읽는 것보다, 가슴으로 읽을 때 가장 시가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의 글에 나온 시 '부활'을 읽고 다시 시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한번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김홍배
2016-08-16 09:09:48
연구소 위원님 영화 <부산행> 소감 몇 자 부탁드립니다. 김금숙 위원님 윗글에 대한 논평도 한 줄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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